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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커피 섭취량, 이정도면 프로포폴보다 더 위험하지않나요
작성 : 2016년 01월 11일(월) 17:55

한국인 커피 섭취율이 높은 가운데 커피를 마시고 있는 KBS N 스포츠 소속 아나운서 정인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한국인 커피 섭취율이 높은 가운데 커피를 마시고 있는 KBS N 스포츠 소속 아나운서 정인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 한국인 커피 마시는 횟수가 밥 먹는 횟수보다 많은 가운데 커피를 마실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11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2014 국민 건강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9부터 64세 남녀 34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당 커피 섭취 빈도는 11.99회(남성14.3회, 여성9.6회)로 나타났다.

한국인 커피 마시는 평균을 잔으로 계산하면 하루 1.7잔씩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심지어 한국인 커피의 주당 섭취 빈도는 쌀밥(6.52회), 잡곡밥(8.93회)보다 많았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왜 그렇게 커피를 마시는 걸까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20대 이상 남녀직장인 635명을 대상으로 '실제 커피 마시는 이유'에 대해 조사했다.

이에 한국인 커피 마시는 이유 1위로 '잠을 깨거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마신다'(46.7%)가 차지했고, 다음 한국인 커피 마시는 이유 2위로 '기분전환 겸 휴식'(44.3%)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인 커피마시는 이유로 '습관적으로 마시지 않으면 허전해서'(44.3%), '피곤할 때'(31.3%) 순으로 차지했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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