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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61분' 백승호, 아쉬웠던 부상
작성 : 2016년 01월 11일(월) 08:29

백승호, 이니에스타 /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출전정지 징계서 해제되어 공식경기에 데뷔한 백승호가 부상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백승호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후베닐A 소속으로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CD에브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등번호 10번을 달고 나온 백승호는 후반 16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백승호는 가벼운 발목 염좌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받은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선수 영입 징계로 인해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백승호는 징계가 해제되자마자 공식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약 3여 년간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한 만큼, 가벼운 부상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백승호는 앞으로 실전 경기에 꾸준히 나서며 공식 경기에 뛸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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