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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가맹점은 호구? 황효진 대표 수백억원 사기 피소 진실은…
작성 : 2016년 01월 11일(월) 07:22

스베누 대표와 스베누 가맹점 간의 갈등 집중조명 / 사진=MBC 시사매거진 2580 스베누 대표와 스베누 가맹점 간의 갈등 캡처

스베누 대표와 스베누 가맹점 간의 갈등 집중조명 / 사진=MBC 시사매거진 2580 스베누 대표와 스베누 가맹점 간의 갈등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스베누 황효진 대표에 수백억 원 사기 피소의 진실은 무엇일까.

10일 방송한 MBC ‘시사매거진 2580’은 각종 리그와 e스포츠 팀을 후원했던 황효진 대표의 스베누의 사기 피소 사태를 파헤쳤다.

스베누는 슈즈의 S와 전설의 새 베누를 합한 말이다. 2012년 '신발팜'으로 출발해 2년 뒤 스베누로 이름을 바꾸고 패션시장에 진출, 성공을 거뒀다.

스베누는 아이유와 AOA 등 굵직한 가수와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내세울 만큼 사세가 확장됐지만 최근 자본잠식상태에서 가맹점주들의 시위와 고소가 이어지며 위기에 놓였다.

앞서 지난달 18일 스베누 제조 공장 관계자와 에이전시, 스베누 가맹점 관계자 등 모임이 합정동에 있는 스베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였다.

당시 스베누 제조 공장 관계자와 에이전시, 스베누 가맹점 관계자 등 모임은 '스베누가 물품 대금을 포함한 수백억 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황효진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스베누 황효진 대표는 이들의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인터뷰에도 참여하고 해당 에이전시를 횡령 혐의로 맞고소 하기도 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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