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이 조 잭슨을 제치고 KBL 스피드 왕의 자리에 올랐다.

김선형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벤트 대결인 '아디다스 스타 런닝맨'에서 조 잭슨을 제치고 승리했다.

이 이벤트는 1쿼터 작전타임 중 김선형과 조 잭슨이 나서 자유투 라일에서 반대편 코트로 달려가 먼저 덩크를 성공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승자는 김선형이었다. 김선형은 골대 밑까지 빠르게 돌진해 원핸드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반면 조 잭슨 김선형보다 늦게 도착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