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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맨유, 셰필드에 1-0 승리…FA컵 32강 진출
작성 : 2016년 01월 10일(일) 09:05

잉글랜드 FA컵 로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3부 리그팀을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FA컵 64강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경기 막판 터진 웨인 루니의 골로 1-0,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공격은 뻑뻑했고 패스는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했다. 슈팅은 번번히 골문을 외면했고 답답한 경기력만 보여줬다.

지루한 승부는 경기 막판 결정됐다. 경기 종료 직전 멤피스 데파이가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루니는 이 패널티킥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이날 경기의 첫 골이자 마지막 골을 넣게 됐다. 맨유는 가까스로 승리하며 힘겹게 FA컵 32강에 진출했다.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는 아스널, 왓포드, 웨스트햄, 콜체스터, 피터보로, 본머스, 셰필드 웬즈데이, 노팅엄 포레스트. 맨체스터 시티 등이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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