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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블라터·플라티니에 8년 자격정지 결정서 전달
작성 : 2016년 01월 09일(토) 20:11

국제축구연맹(FIFA) / 사진=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 심판부가 제프 블라터 FIFA 회장,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게 자격 정지 결정서를 전달했다.

FIFA 윤리위원회 심판부는 9일(한국시간) 블라터 회장과 플라타니 회장에게 8년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이유를 담은 결정서를 보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FIFA 윤리위원회는 블라터 회장이 2011년에 플라티니 회장에게 FIFA 자금 200만 스위스프랑(약 24억원)을 지급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두 사람에게 각각 8년간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FIFA 윤리위 심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블라터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이 자격 정지 사유를 담은 이 결정서를 기초로 공식적으로 항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지난 8일 윤리위 결정에 항소할 생각이었지만 다음 달 26일 열리는 FIFA 회장 선거 기간에 맞춰 지위를 회복할 시간이 촉박했고, 회장 출마 자격도 박탈당하며 소송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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