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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 네이마르, 검찰 조사 예정
작성 : 2016년 01월 09일(토) 18:21

네이마르.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스페인 검찰이 네이마르의 탈세 의혹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가디언'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검찰이 네이마르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네이마르가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기며 발생한 이적료에 대한 탈세 의혹에 대해 조사하기 위함이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를 5,700만 유로(약 743억원)라고 발표했지만, 스페인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최소 8,330만 유로(약 1086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이서 네이마르에 대한 40%의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던 브라질 투자 펀드 DIS가 이적에 관여해 탈세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어 스페인 검찰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9월 브라질 재무부로부터 탈세 혐의를 받아 자산 1억 8,880만 헤알(약 573억원)이 동결 조치에 취해지기도 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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