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메시·호날두 'UEFA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 선정
작성 : 2016년 01월 09일(토) 12:15

리오넬 메시 /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세계 축구의 양대 라이벌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5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에 나란히 선정됐다.

UEFA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팀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720만여명의 팬들이 투표에 나서 40명의 후보 중 포지션별 11명의 선수가 추려졌다.

베스트 11 중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선수가 8명이나 포함됐다. 관심을 모았던 공격수 부문에서는 양대 라이벌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도 가세했다.

메시는 44만8445표를 얻어 최다 득표자가 됐고, 호날두는 역대 최다 선정 기록(10회)을 세웠다.

미드필더는 폴 포그바(유벤투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가 뽑혔고, 수비수는 다니 아우베스, 헤라르도 피케(이상 FC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가 영예를 안았다. 골키퍼 부문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영예를 안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캡처


◇ 팬이 뽑은 '2015 UEFA 올해의 팀'
GK= 마누엘 노이어
DF= 다니 아우베스, 헤라르드 피케, 세르히오 라모스, 다비드 알라바
MF= 폴 포그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
FW=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