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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4부리그 엑시터시티에 혼쭐…FA컵 무승부
작성 : 2016년 01월 09일(토) 09:57

잉글랜드 FA컵 로고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4부리그 팀에게 혼쭐이 났다.

리버풀은 9일(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15-2016 잉글랜드 FA컵 64강 4부리그 엑시터시티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약체팀에 발목을 잡힌 리버풀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엑시터시티와 4라운드 진출 티켓을 놓고 재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전반 9분 엑시터시티 톰 니콜스에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3분 뒤 상대 수비수가 잘못 걷어낸 공을 제롬 싱클레어가 동점골로 연결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다시 한 골을 내줬다. 리 홈스가 리버풀 오른족 진영에서 찬 코너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28분 브래드 스미스의 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한 리버풀은 역전골을 터뜨리기 위해 힘을 썼지만 엑시터시티의 골문은 다시 열리지 않았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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