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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이벤트 매치 '한일전 2013' 성황리 개최
작성 : 2013년 10월 14일(월) 15:52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서든어택' 이벤트 매치 '한일전 2013'이 성황리에 개최돼 다시 한 번 게임의 인기를 입증했다.

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13일 열린 한일 친선대회 '서든어택 한일전 2013'이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든어택 한일전'은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야 이벤트 매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서머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준우승팀 '인트로스펙션'이 한국 대표로, 일본 현지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아이존'’과 '나브도'가 일본 대표로 출전해 펼치는 경기로 꾸며졌다.

각 대표팀들은 이날 친선 경기답게 승패를 떠나 상호간의 우애를 다지는 경기를 펼쳤다.

첫 번째 경기는 '인트로스펙션'이 예상외의 매서운 저격으로 따라붙은 '나브도'를 상대로 각각 1세트에서 6대 2, 2세트에서 6대 4로 승리하며 2대 0의 세트 스코어로 끝났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아이존'을 상대로 첫 세트에서 단 한 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6대 0으로 1세트를 끝내고 두 번째 세트에서도 '아이존'의 추격을 따돌려 6대 3의 스코어를 달성하면서 정리됐다.

3경기는 '인트로스펙션'이 전열을 가다듬은 '아이존'에게 초반 점수를 내주며 압박당했지만, 곧바로 팀 재정비에 나서 후반 연속 4점을 얻으며 1세트 역전승, 이어진 2세트도 접전 끝에 6대 4로 이기면서 마무리됐다.

마지막 4경기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이 '나브도'를 상대로 첫 세트에서 골든 라운드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1세트를 승리로 이끌고, 이어진 2세트도 6대 0의 퍼펙트 승리를 따내 한국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팀의 체면을 살리면서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약 3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양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인터넷 실시간 생중계는 일본에서 약 3만 명, 한국에서 2만2000명의 온라인 관객을 동원해 양국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최대 동시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관람 관련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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