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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이승우는 리오넬 메시에 대한 한국의 대답"
작성 : 2016년 01월 08일(금) 08:44

이승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이승우는 리오넬 메시에 대한 한국의 대답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이 8일(한국시간) 오전 이승우에 대한 기사에서 이승우를 "리오넬 메시에 대한 한국의 대답"이라고 소개했다.

더 선은 "메시에 대한 한국의 대답인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신성"이라면서 "이승우는 12살의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 라마시아 아카데미의 눈을 사로잡았다. 첫 시즌 동안 29경기에 출전해 39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더 선은 또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따라 자신의 길을 갔지만, 15세 때 정식경기 출전이 금지됐었다"면서 "그러나 지금 원더키드(이승우)는 18살이 됐고, 메시와 동료들과 함께 자유롭게 훈련할 수 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B팀으로 보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승우가 징계 만료 이후 처음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이승우가 아직 이번 주말 복귀전을 치를 수는 없지만 가브리의 지휘 하에 주니어팀과 첫 훈련을 했다"면서 "예상대로라면 코넬라와의 경기에 데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르카는 또 "이승우는 페이스북 계정에 2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바르셀로나 한국 페이스북 계정이 3만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의 아시아 시장 성장 계획에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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