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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리아FC 회장, "석현준 이적, 결정된 바 없다"
작성 : 2016년 01월 07일(목) 11:05

비토리아 세투발 석현준 / 사진= 비토리아 세투발 트위터 캡처

비토리아 세투발 페르난두 올리베이라 회장이 계속된 석현준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올리베이라 회장은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오 조구'와의 인터뷰에서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포르투갈 팀들을 비롯해 잉글랜드, 터키 팀들이 석현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석현준의 FC포르투 이적을 부인했다.


지난 6일 '오 조구'와 '아 볼라' 등 포르투갈 언론들은 석현준이 포르투와 5년 계약을 체결했고 이적료는 약 150만 유로(약 20억원)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올리베이라 회장은 이에 대해 "기자들이 이적료를 마음대로 결정했다"며 석현준의 활약에 걸맞은 합당한 이적료가 책정되지 않았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어 "석현준은 이미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다. 강하고 영리하며, 공중볼에서도 탁월한 선수는 몇 되지 않는다"며 석현준의 능력을 극찬했다.

한편 올 시즌 총 11골, 리그에서 9골을 터트리며 맹활약 중인 석현준은 7일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했지만 팀의 0-6 패배를 막아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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