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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해제된 이승우, 후베닐A 등록 전망
작성 : 2016년 01월 06일(수) 23:26

이승우

이승우가 징계에서 풀리며 바르셀로나와 정식 계약을 맺는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만 18세가 되며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에서 해제된 이승우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는 당장 프로팀이 아닌 유소년팀 후베닐A에 등록될 전망이다. 후베닐A는 바르셀로나 성인 2군팀인 바르셀로나B의 앞 단계로 프로 데뷔를 앞두고 거치는 관문 중 하나다. 앞서 징계에서 해제된 백승호도 등록된 바 있다.

앞서 이승우를 비롯한 바르셀로나 일부 유소년 선수들은 소속팀이 만 18세 미만의 선수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어겨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새로운 시즌을 맞아 담금질에 들어갔다. 후베닐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최초인 한국인 선수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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