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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상민 감독, "주희정 활약이 컸다"
작성 : 2016년 01월 06일(수) 21:28

이상민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주희정의 활약이 컸다."

서울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이 주희정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에 82-77로 승리했다. 삼성은 1859일 만에 홈 7연승을 달리며 21승 17패 단독 6위를 유지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주희정이 고참으로서 승부처에서 잘해줬다"며 "안드레 에밋을 막기가 쉽지 않았다. 마지막에 에릭 와이즈가 어느 정도 수비를 잘 해줬지만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4쿼터 막판 센터이자 팀 공격의 핵심인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퇴장 후 상황에 대해서 "퇴장 이후 수비적인 부분을 지시했다. 라틀리프가 빠지면서 선수들이 좀 더 위기 의식을 가진 것 같다"며 "문태영, 김준일이 공백을 잘 메워줬고 주희정의 활약이 컸다"고 밝혔다.

이상민 감독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전반기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내 자신에게는 50점, 몸 관리를 잘한 선수들에게는 90점을 주고 싶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몇 경기 놓친 게 아쉽지만 휴식기 잘 준비해서 다시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잠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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