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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SK 잡고 선두 모비스 맹추격
작성 : 2016년 01월 06일(수) 20:12

오리온스

오리온이 SK를 완파했다.

고양 오리온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에서 85-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선두 모비스를 더욱 추격했다.

오리온은 1쿼터를 19-24로 밀리며 고전했다. 하지만 외국인선수 2명 투입이 가능한 2쿼터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조 잭슨을 시작으로 하는 공격이 활기를 띄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외곽포까지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 2쿼터를 49-43으로 마쳤다.

기선을 잡은 오리온은 주도권을 가지며 경기를 운영했고 SK는 김선형, 사이먼, 스펜서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치열한 승부는 4쿼터 결정됐다. 외곽포로 점수를 벌렸고 경기 막판 잭슨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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