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이 오는 18일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9.0 업데이트인 '새로운 시작'을 출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모든 전장, 전차, 물체들의 그래픽 효과가 대폭 향상된다. 워게이밍은 게임 내에 새로운 모형 제작 기술과 고급 매핑 시스템이 도입해 전차의 모양과 질감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했다.

업데이트는 또 신규 게임 모드인 '역사 전투' 모드를 선보인다. 유저들은 '역사 전투' 모드를 통해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로 펼쳐진 역사 속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워게이밍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역사 전투' 모드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00골드를 지급한다.

이어 '4컷 말풍선 채우기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500골드를 지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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