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제니퍼 로렌스가 부모님이 배우 생활을 반대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ABC 뉴스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내가 배우의 길을 걷는 것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시골 마을 켄터키에서 자랐다. 그때 그 누구도 내게 '배우가 될 것이다'고 말해준 사람이 없었다"며 "부모님은 내가 14살 때 뉴욕으로 가서 배우가 되겠다고 말하자 절대 안 된다며 반대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니퍼 로렌스는 "어머니는 고향을 떠나 살길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배우로 실패하길 바라셨다"며 "어린 딸을 타지로 보내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니퍼 로렌스는 "하지만 현재 날 누구보다 응원해주는 사람은 어머니다"며 "배우 생활을 하면서 행복해하는 날보곤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