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석현준(비토리아 세투발)이 포르투갈 최고 명문 중 하나인 FC포르투로 이적한다.
'아 볼라', '오 조구' 등 포르투갈 언론들은 6일(현지시간) 석현준의 포르투 이적을 보도했다.
석현준의 이적료는 약 150만 유로(약 20억원)다. 비토리아 세투발은 석현준에 대한 소유권의 70%만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이적료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보인다.
석현준은 포르투와 5년 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이 길고, 이미 활약하던 리그에서 플레이를 이어가는 만큼 석현준은 여유를 가지고 팀 적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석현준은 올 시즌 총 11골을 터트렸고, 이중 9골을 정규리그인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서 꽂아 넣었다. 다니 오스발도가 빠진 포르투는 석현준 영입을 통해 공격력 보강을 꾀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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