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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전자랜드에 90-82 승리…전자랜드, 8연패 수렁
작성 : 2016년 01월 05일(화) 19:48

마리오 리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안양 KGC인삼공사가 인천 전자랜드를 8연패로 몰아넣었다.

인삼공사는 5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90-82로 승리했다. 22승16패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공동 4위를 지켰다. 반면 8연패에 빠진 전자랜드는 11승2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인삼공사의 화력을 전자랜드가 감당해내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1쿼터부터 이정현의 외곽슛이 폭발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오세근과 박찬희, 리틀이 번갈아 득점에 가세하며 전자랜드와의 차이를 벌렸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 이미 점수는 59-39까지 벌어져 있었다.

인삼공사는 3쿼터 들어 포웰이 분전하며 추격에 나섰다. 다시 점수 차이를 한 자리로 좁히며 4쿼터를 기약했다. 하지만 인삼공사도 추격하는 전자랜드를 바라만보지 않았다. 리틀의 활약까지 보탠 인삼공사는 90-8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인삼공사는 리틀이 24득점, 이정현이 2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오세근과 박찬희도 각각 18득점과 13득점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32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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