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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예방 음식 먹는 것보다 치맥 끊는것이 먼저, 이유는?
작성 : 2016년 01월 04일(월) 10:18

노화예방 음식과 반대로 노화를 부추기는 음식 / 사진=아시아경제 DB

노화예방 음식과 반대로 노화를 부추기는 음식 / 사진=아시아경제 DB

노화예방 음식과 반대로 노화를 부추기는 음식 / 사진=아시아경제 DB

노화예방 음식과 반대로 노화를 부추기는 음식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 노화예방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화를 부추기는 음식을 끊어야 한다.

노화 예방은 요즘시대를 살아가는 필수가 되었다. 간혹 노화 예방을 하지 않으면 자기관리를 못한다는 평가를 듣는다. 노화예방 음식을 몸에 좋다고 아무거나 다 챙겨 먹을 수는 없다. 또 그럴듯한 포장과 광고로 우리의 눈속임을 하는 음식들도 허다하다. 그렇게 때문에 노화 예방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화를 부추기는 음식을 끊는 것도 중요하다.

항 노화 의원 이용 원장은 노화 예방을 방해하는 음식을 공개했다.

◆ 노화 예방 방해하는 음식 설탕
설탕은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고 이를 낮추기 위해 노화를 촉진하는 인슐린의 분비가 늘어난다. 이렇게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몸 곳곳의 세포에 염증이 생기면서 체내 항산화 능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는 단순히 정체된 설탕의 문제만이 아니라 요리에 들어간 물엿, 과당, 포도당, 올리고당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설탕 대신 조청이나 비정제당을 먹는 것이 좋다.

◆ 노화 예방 방해하는 음식 밀가루
밀가루 음식이 위험한 것은 살을 찌게 할 뿐 아니라 몸까지 처지게 한다. 묵은 밀가루에는 몸에 해로운 열과 독, 풍의 성질이 있어 근육과 몸속 내장까지 늘어지게 할 수 있다. 결국 밥 먹는 시간 아끼자고 분식이나 빵으로 때우는 식사가 근육의 탄력을 잃게 만든다.

◆ 노화 예방 방해하는 음식 철분제
종합 비타민을 아무 의심 없이 먹고 있다면 그 성분부터 알아봐야 한다. 흔히 몸에 좋다고 먹는 철분제가 오히려 젊음을 유지하는데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철분이 부족하지 않은데도 철분제를 먹었을 경우 오히려 몸에 철분이 쌓여 노화를 촉진한다. 일본 의학박사 미쓰오다다시에 따르면 철분이 몸속에서 지나치게 쌓이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이 활성산소가 우리 몸을 산화시켜 노화를 부른다.

◆ 노화 예방 방해하는 음식 오렌지 주스
작년 출간 돼 이슈가 됐던 '오렌지 주스의 비밀'의 내용은 우리가 마시는 100% 오렌지 주스의 대부분이 각종 첨가물이 섞인 합성 음료였고, 미국에서 냉동시킨 농축액을 수입해와 한국에서 물을 섞은 다음 여러 회사가 그 농축액을 나눠 쓴다는 사실이 공개 됐기 때문이다. 결국 몸에 좋다고 청량음료 대신 주스를 마시는 것이 오히려 이를 썩게 하고 몸속 당 치수를 높여 노화를 촉진하는 호르몬을 자극하는 것이다.

◆ 노화 예방 방해하는 음식 가공식품
과자, 라면, 햄 등 중독성 강한 간식은 노화의 지름길이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가공식품 속 인공감미료와 첨가제, 방부제의 독소가 몸에 쌓이면 세포를 공격하면서 항산화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특히 기름에 튀기는 감자튀김이나 스낵은 내장지방을 쌓이게 하고 기름이 산화하면서 생기는 과산화지질이 단백질과 결합해 노화물질인 리포푸스진을 만들어낸다.

또 자기 전에 먹는 치킨과 맥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배가 불러도 남은 음식을 다 먹는 일, 속설에 따라 몸에 좋은 것을 정확히 알아보지 않고 먹는 일 등은 노화예방 음식을 챙겨 먹는 것 보다 노화를 촉진시킨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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