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마이클 조던(미국)이 미국인이 뽑은 역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에 선정됐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 폴은 지난해 9월 미국인 23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조던이 스포츠 스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던은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스타로 데뷔 후 줄곧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한때 은퇴를 선언하고 야구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이내 복귀해 친정팀 시카고 불스를 다시 최정상의 자리로 이끌었다. 당시 시카고 불스는 마이클 조던과 더불어 스카티 피펜, 데니스 로드맨과 함께 최고의 라인업을 구성해 NBA 최정상의 자리에 군림했다.

한편 2위는 메이저리그 타자 베이브 루스, 3위는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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