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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밋 28점' KCC, KT 잡고 파죽의 4연승
작성 : 2016년 01월 03일(일) 19:17

하승진, 에밋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KCC가 KT를 4연승을 달렸다.

전주 KCC는 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 경기에서 74-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4연승을 달리며 3위 자리를 유지했고 KT는 2연패에 빠졌다. KCC 에밋은 28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하승진이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CC는 KT의 초반 공세에 밀리며 고전했다. 심스를 중심으로 하는 높은 공격에 점수를 내줬다. 이에 KCC는 에밋의 화려한 개인기로 맞섰고 전반을 33-32, 1점차로 앞선채 마쳤다.

KCC는 3쿼터에도 KT의 높이에 고전했다. 심스가 전반에 이어 활약을 이어가며 7득점을 몰아넣었다. 조성민의 3점슛까지 터지며 고전했지만 하승진과 에밋이 분전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승부는 4쿼터 결정됐다. 치열한 승부를 펼치던 두 팀 중 집중력을 잃지 않은 KCC가 승리를 가져갔다. KCC는 에밋의 개인기를 이용한 득점과 김태술의 3점포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KT는 약속한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으며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결국 KCC가 74-67로 승리하며 4연승을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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