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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 위닝샷' KB, 신항은행 잡고 공동 3위 등극
작성 : 2016년 01월 03일(일) 16:07

변연하 /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KB가 신한은행을 꺾었다.

KB스타즈는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59-57로 승리했다. KB는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KB는 초반부터 기선을 잡았다. 외국인선수 햄비가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KB는 2쿼터 신한은행의 반격에 고전했다. 최윤아 투입으로 흐름이 바뀌었고 하은주의 득점도 터지며 역전에 성공하며 2쿼터가 끝났다.

3쿼터 공방을 주고받은 두 팀은 40-40,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는 4쿼터 결정됐다. KB의 베테랑 변연하의 3점슛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커리의 득점으로 57-5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KB의 마지막 공격으로 승부가 갈렸다. KB는 종료 직전 얻은 자유투를 햄비가 성공시켰고 변연하가 마지막 공격에서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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