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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결승골' 맨유, 스완지에 2-1 승…9G만에 승리
작성 : 2016년 01월 03일(일) 09:27

웨인 루니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지긋지긋한 무승의 고리를 끊었다. 웨인 루니가 맨유에 승리를 안겼다.

맨유는 3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트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스완지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서 4무 4패로 극심한 부진을 이어온 맨유는 9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한숨을 돌렸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전을 주도했다. 그러나 득점을 터트리지는 못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맨유는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2분 애쉴리 영의 크로스를 안토니 마샬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을 성공시켰다.

스완지도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바로우의 크로스를 시구르드손이 헤딩 슈팅으로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1-1 동점 상황.

맨유는 후반 32분 선제골을 성공시킨 마샬이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고, 루니가 마샬의 패스를 백힐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트렸다. 결국 맨유는 2-1로 승리를 거두며 8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헤어 나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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