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2호골 사냥에 나선다.

스완지시티는 3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맨유를 상대한다.


스완지는 최전방에 안드레 아예우를 필두로 2선에 길피 시구르드손, 웨인 라우틀리지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기성용과 잭 코크, 레온 브리튼이 나선다. 좌우 풀백으로는 닐 테일러와 앙헬 랑헬이 출전하며 중앙 수비는 애쉴리 윌리엄스와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루카스 파비앙스키가 꼈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웨인 루니가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포진한다. 앙토니 마샬과 후안 마타, 안데르 에레라는 루니의 뒤에서 기회를 노린다. 중원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모르강 슈나이덜린이 책임지며 수비에는 애쉴리 영,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달레이 블린트가 나선다. 골키퍼에는 다비드 데 헤아가 출전한다.

한편 스완지는 4승7무8패(승점 19), 맨유는 8승6무5패(승점 30)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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