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에밋 29득점' KCC, 단독 3위 도약…전자랜드, 최하위 추락
작성 : 2016년 01월 02일(토) 19:03

김지완, 안드레 에밋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전주 KCC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KCC는 2일 오후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9-72로 승리했다. 22승15패를 기록한 KCC는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한 걸음 앞서 나갔다. 전자랜드는 11승2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안드레 에밋이었다. 에밋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29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를 떠나 KCC 유니폼을 입은 허버트 힐도 11득점 14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자멜 콜리가 16득점, 리카르도 포웰과 김지완이 각각 15득점을 보탰지만 연패를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전자랜드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