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카스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는 총 상금 3000만 원 규모로, 1월부터 5주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 본선은 총 8개 팀이 참가해 스컬, 발록으로 진영을 나누어 열린다.
올 시즌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한 판당 12라운드 7선승 방식으로 열린다. '이탈리아', '더스트', '밀리샤', '메트로' 등 7개의 공식 맵 중 3개의 맵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카스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은 두 번째 시즌이 진행되면서 대대적인 대회 개편이 이뤄졌다. 우선 감독으로 BJ 로이조와 이설이 등장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라운드 경기 시간이 기존 2분에서 1분 45초로 조정돼 더욱 화끈하고 빨라진 경기 전개가 예상된다.
상금 배분 방식도 변화했다. 매 주 우승을 차지한 진영에게 600만 원씩 상금이 수여되고, 최종 획득 상금이 가장 많은 진영이 우승하는 방식을 채택해 각 주차마다 각 진영 별 대결 구도가 더욱 흥미진진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BJ 로이조가 이끄는 스컬 팀에는 'Evolution' 팀, 'GaussLaw' 팀, 'PentagoN' 팀, 'Heaven' 팀이 속하고, BJ 이설이 참여하는 발록 팀에는 '공주TV' 팀, '콘체르토' 팀, PrBurning' 팀, 'Destiny' 팀이 배정됐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 이벤트도 이어진다. 개막전이 열리는 넥슨 아레나에 방문한 유저들에게는 넥슨 캐쉬 1만원과 스컬 또는 발록 시리즈 무기 중 무제한 이용 가능한 무기 1개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한편 '카스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 전 경기는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등 온라인, 모바일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생중계되며,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 TV(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VOD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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