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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아버지 앞에서 실력 발휘…팀은 아쉬운 패배
작성 : 2016년 01월 01일(금) 19:15

허웅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허웅(동부)이 아버지 허재 전 감독과 가족들 앞에서 실력을 뽐냈다.

허웅이 뛰고 있는 원주 동부는 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새해 첫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허웅의 아버지인 허재 전 감독을 비롯해 어머니 이미수 씨, 동생 허훈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웅의 어머니 이미수 씨는 아들이 득점에 성공할 때마다 박수를 치며 응원에 나섰다. 하지만 아버지 허재 전 감독은 응원보다는 경기에 집중하며 아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허재 허훈


이날 허웅은 14득점 3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몫을 해냈다. 특히 날카로운 패스와 과감한 돌파로 삼성의 수비를 휘저었다. 하지만 팀이 71-81로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동부는 이날 패배로 21승15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20승16패로 6위에 랭크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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