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할리우드 가수 저스틴 비버와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클럽에서 재회한 모습이 포착돼 다시 한 번 재결합 가능성이 점쳐졌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는 15일 오후(현지시간) "비버와 고메즈가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주 코첼라에 위치한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비버는 사람들의 눈을 의식한 듯 어두운 클럽에서 모자와 선글래스를 착용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에도 클럽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 의혹을 낳았다. 4일 만에 함께 있는 모습이 다시 한 번 언론에 포착돼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비버와 고메즈는 지난 2011년 교제를 시작한 뒤 2012년 공식 결별했다. 두 사람은 수차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해오다 올해 초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고메즈가 이를 부인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표했다.
고메즈는 비버와의 만남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호소해 왔다. 그는 결별 후 지난 1월 5일부터 2주 간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재활센터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치료받기도 했다.
이채민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