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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퍼즐]스포츠는 계속된다…2016년 달굴 이벤트는
작성 : 2015년 12월 30일(수) 16:46

2016년 스포츠 이벤트

[스포츠투데이 정성래]2016년이 밝았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환호,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한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또 올림픽이다. 시간은 참 빠르다. 2016년에도 리우 올림픽을 포함해 각종 대회들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새해에는 어떤 스포츠 이벤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축제로 손꼽히는 올림픽이 뜨거운 삼바의 나라 브라질의 심장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한다. 리우데자네이루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출범 122년 만에 최초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펼쳐지는 올림픽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올림픽은 2016년 8월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 총 206개국에서 10,500명의 선수들이 모인다. 메달 개수만 해도 306개다. 남자가 161개, 여자가 136개, 혼성종목에서 9개의 메달이 나온다. 각 나라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세계 최고가 누군지를 겨룬다.

유로 2016


▶유로 2016
축구의 대륙 유럽에서 가장 축구를 잘 하는 팀은 어딜까. 그 답이 올 여름 공개된다. 유로 2016이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유럽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유럽 각국이 경쟁을 펼친다. 종전 유로 대회는 16개 팀만이 본선에 참가했다. 4개 팀이 4개 조에 나뉘어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로 올라가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에는 본선 진출 팀이 24팀으로 늘어났다. 4개 팀이 6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2위가 16강 토너먼트 12자리를 차지하고, 각 조 3위 6개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남은 자리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2016 AFC U-23 챔피언십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을 겸하는 대회다. 오는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선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만 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예멘을 상대하고, 8강 토너먼트에 진입해 우승을 노린다.

2016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 대회, 2016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굵직한 빙상 경기들이 한국에서 개최된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2월 27일과 28일 서울에서 열리고,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은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쇼트트랙, 그리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대한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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