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괴르기 그로저가 시즌 4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그로저(삼성화재)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 출전해 30득점 5후위공격 5블로킹 4서브로 자신의 4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그로저는 경기 내내 삼성화재의 공격을 이끌며 활약을 펼쳤고 팀의 4연승을 견인했다.
그로저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는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5-20, 25-16, 20-25, 25-20)로 꺾었다. 삼성화재는 리그 순위 3위를 유지했고 한국전력은 5위에 머물렀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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