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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쫓기듯 유학가 최태원 만나…" 러브스토리 재조명
작성 : 2015년 12월 29일(화) 11:17

강적들 노소영 최태원 / 사진=TV조선 강적들 노소영 최태원 캡처

강적들 노소영 최태원 / 사진=TV조선 강적들 노소영 최태원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노소영 최태원 이혼설이 불거지며 과거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노소영 최태원 부부 러브스토리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0월 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재벌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노소영 최태원 회장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재조명했다.

이날 '강적들' 패널은 "노소영은 170cm 큰 키다. 대학 시절 학교 퀸가로 유명했다", "서울공대 800명인데 여학생 5명이었는데 실물이 예쁘다"고 노소영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한 패널은 "그런데 노소영 씨가 80학번이다. '서울의 봄' 시절 이여서 학교 생활이 너무 괴로워다고 하더라"며 "쿠데타 주역 '괴수의 딸'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80은 제일 험악했던 시절이다. 당시 혼자 도시락 까먹고 힘들어서 쫓기듯 유학길을 택했다"고 당시 노소영이 유학을 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렇게 미국으로 간 노소영은 시카고 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또 다른 패널은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시카고 유학시절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며 "최태원 회장은 노소영 씨의 지적이고 세련된 모습에 반했고 노소영 씨는 최태원 회장이 검소하고 겸손한 모습에 반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앞서 노소영 최태원 부부는 지난 1988년 결혼했다. 당시 노소영 최태원 결혼은 대통령가와 재벌가의 혼인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현재 노소영과 최태원 슬하에는 1남 2녀가 있다.

29일 최태원 회장은 한 매체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 노소영과 이혼 의사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혼외자가 있다고 고백하며 이제 그 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겠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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