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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축구통계매체, 손흥민 왓포드전 선발 예상
작성 : 2015년 12월 28일(월) 08:11

손흥민 /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프리미어리그서 4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 빨간불이 켜진 손흥민(토트넘)이 선발 명단에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토트넘은 29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서 왓포드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영국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과 왓포드의 선발 명단을 예상하며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 경기서 경기에 나선 에릭 라멜라 대신 투입되어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2선을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능성은 높다.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박싱데이 일정을 진행 중이다. 이틀 간격으로 경기가 열리는 빡빡한 일정이다. 27일 자정 열렸던 노리치와의 경기서 10여분을 뛰었던 손흥민은 이틀 후 열리는 29일 왓포드와의 경기에 나설 체력이 충분한 상태다.

반전이 필요한 시기다. 손흥민은 지난 9월 크리스탈팰리스전 득점 이후 3개월 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9월 이후 도움만 5개를 기록했다.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오는 동안 손흥민은 제자리 걸음을 걸었다.

손흥민으로선 이번 왓포드전이 기회다. 특히 손흥민은 교체로 투입될 때보다 선발로 나서 긴 출전 시간을 부여받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왓포드전은 손흥민이 다시 주전으로 도약할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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