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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연장 접전 끝에 신한은행 제압
작성 : 2015년 12월 27일(일) 17:17

/ 사진=삼성생명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0-69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생명은 7승10패를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9승8패로 불안한 2위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커리의 활약을 앞세운 신한은행에 고전하며 3쿼터까지 40-49로 끌려갔다. 그러나 4쿼터부터 수비가 살아나며 반격의 계기를 마련했고, 종료 4초전 터진 스톡스의 외곽포로 59-59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삼성생명은 연장전 68-68로 맞선 상황에서 배혜윤의 2점슛으로 70-68 리드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하나가 림을 외면하며 결국 한 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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