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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복귀' 첼시, 왓포드와 2-2 무승부
작성 : 2015년 12월 27일(일) 09:13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 감독 / 사진= 첼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은 첼시가 왓포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디에구 코스타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부활을 알렸다.

첼시는 27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테리의 헤딩 슈팅이 케이힐 몸에 맞고 흐른 것을 코스타가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왓포드는 전반 41분 마티치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디니가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든 채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먼저 웃은 팀은 왓포드였다. 왓포드는 후반 11분 이갈로의 과감한 왼발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역전에 성공했다.

첼시도 반격했다. 후반 20분 윌리안의 침투 패스를 받은 코스타가 두 번째 득점을 터트리며 균형을 맞췄다.

첼시는 후반 33분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오스카가 이를 실축하며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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