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KCC가 삼성을 꺾고 단독 4위에 올랐다.

전주 KCC는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74-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단독 4위에 올랐고 삼성은 6위까지 떨어졌다.


KCC는 1쿼터 기선을 내줬지만 2쿼터 반격에 나섰다. 김민구의 외곽포와 하승진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히다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3쿼터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에밋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쌓았고 전태풍, 하승진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KCC는 4쿼터 김태술의 3점슛 2개로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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