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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27점…인삼공사, 전자랜드에 대승
작성 : 2015년 12월 26일(토) 15:54

오세근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안양 KGC인삼공사가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인삼공사는 26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89-71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인삼공사는 시즌 전적 20승14패를 기록, 2위 고양 오리온(22승12패)과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찰스 로드가 결장하며 전력 공백이 우려됐으나 오세근이 27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우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리틀도 2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전자랜드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11승 23패 9위에 머물렀다. 리카르도 포웰이 24점, 자멜 콘리가 21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1쿼터 리틀의 득점포가 터지며 21-10으로 크게 앞서나간 인삼공사는 2,3쿼터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사진=이인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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