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올스타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앞서 천안시 중앙 소방학교를 찾아 '1일 소방교육 체험'을 실시했다.
선수들은 이번 '1일 소방교육 체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프로배구 올스타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시민들을 위해 힘쓰시는 소방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안전 캠페인'을 통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위기상황 극복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전했다.
올스타전의 다양한 '기부' 첫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프로배구 올스타 선수 48명과 천안시 중앙소방학교가 연계해 기초 소방시설이 취약한 곳에 1000만원 상당의 미니소화기를 기부함으로써 불시에 발생할 수도 있는 방화에 대한 사전 예방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 최다 팬 투표 수상자인 현대캐피탈 문성민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추운날씨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천안시민들과 배구 팬 모두가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내일 올스타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은 25일(금) 오후 2시 크리스마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케이블채널 KBS N Sports와 SBS Sports, 포털사이트 NAVER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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