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영화 '모데카이' 스틸컷 / 사진=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조니 뎁이 2015년 몸 값 못하는 배우로 1위로 뽑혔다.
2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조니 뎁은 포브스 선정 '몸 값 못하는 배우' 1위로 뽑혔다.
2015년 조니 뎁이 출연한 '트렌센던스'와 '모데카이'가 북미를 비롯해 국내에서 개봉했지만 영화당 수입은 출연료 1달러 기준해 1.2달러 밖에 벌어들이지 못했다.
그밖에 조니 뎁은 자신의 히트작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외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앞서 언급된 두 작품을 제외하더라도 '럼 다이어리', '휴고', '론레인저' 등 다수의 출연작이 큰 흥행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니 뎁의 뒤를 이어 '더 이퀄라이저'의 덴젤 워싱턴이 2위에, '대디스 홈'의 윌 퍼렐이 3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얻었다.
한편 조니 뎁이 출연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는 오는 2016년, '캐리비안의 해적: 데드 맨 텔 노 테일스'은 2017년에 개봉된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