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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 우승한 메시, 아르헨 팬에 침 공격 받아
작성 : 2015년 12월 22일(화) 19:16

리오넬 메시 /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소속팀을 위해 뛴 대가는 고국 팬들의 침 공격이었다. 바르셀로나 소속의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출신의 축구 팬으로부터 침을 맞았다.

스페인 '아스'는 2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2015 클럽 월드컵 결승전 리버 플라테와의 경기서 결승골을 넣어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끈 메시가 아르헨티나 팬에게 침을 맞았다고 전했다.


메시는 클럽 월드컵 결승이 종료되고 일본 나리타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 했고, 당시 메시와 마주친 몇몇 리버 플라테 팬들이 메시에게 욕을 했다. 그 중 한 명이 침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간 격분한 메시도 이들에게 달려들어 주먹 싸움으로 번질 뻔 했지만, 동료들이 메시를 막아서며 큰 불상사를 면했다.

메시와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역시 비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체라노는 리버 플라테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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