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LoL 올스타 2014'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을 확정했다.
이번 대표 선수 선발 투표는 약 2주 동안 진행됐다. 75만 표가 넘는 총 투표수를 기록하며 다가오는 올스타전을 향한 e스포츠팬들의 열정을 실감케 했다.
이미 SK텔레콤 'T1 K'팀의 출전이 결정된 가운데 '매드 라이프' 홍민기 선수와 '샤이' 박상면 선수가 대표 선수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 선수들은 투표 기간 내내 단 한 번도 1·2위를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라이엇 게임즈 이승현 한국대표는 "플레이어분들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두 번째 올스타전을 개최할 수 있었다"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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