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팰컨9 로켓이 발사시기를 22일(한국시간)로 연기했다.
팰컨9 로켓 발사를 계획한 스페이스X는 당초 20일 저녁 8시 29분(이하 현지시간) 프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위치한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펠컨9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하루 연기하겠다고 결정했다.
펠컨9 로켓의 성능은 기존보다 30% 가량 강화된 것으로 상업용 위성 11개를 탑재해 지구 궤도에 올려놓을 예정이다.
또 추후 상업용 로켓의 재사용을 위한 1단계 추친 로켓의 회수에도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팰컨9 로켓 발사에 전세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28일 ISS 우주인에게 보급할 식료품과 우주복, 실험장비 등을 실은 로켓을 발사했으나 결함이 발생해 발사 후 2분19초 만에 폭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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