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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웨스트햄과 0-0 무…7G 무승
작성 : 2015년 12월 21일(월) 07:05

스완지시티 기성용 / 사진= 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게리 몽크 감독의 경질도 승리를 가져다주지 못했다.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스완지 시티가 7경기 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스완지는 2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7경기서 2무 5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스완지는 승점 15점으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리온 브리튼, 잭 코크와 함께 중원에 섰다. 경기 초반 스완지는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 나갔다. 기성용은 전반 24분 공격에 가담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웨스트햄도 후반전에 조금씩 살아났다. 기성용은 중거리 슈팅으로 스완지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후반 16분에는 기성용의 중거리 슛이 상대 수비 손에 맞았으나 심판은 이에 대한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기성용이 고군분투했던 스완지는 결국 웨스트햄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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