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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첼시 신임 감독 확정…5개월 단기계약
작성 : 2015년 12월 19일(토) 23:02

히딩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히딩크의 첼시행이 확정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거스 히딩크 감독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앞서 첼시는 성적부진과 소속 선수들과의 불화를 이유로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많은 감독들이 첼시의 신임 사령탑 후보로 올랐고 그 최종 주인공은 히딩크로 결정됐다.

히딩크는 지난 2009년 루이스 펠리스 스콜라리의 후임으로 첼시에 부임했다. 당시 시즌이 끝날 때까지의 단기계약으로 부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잉글랜드 FA컵 우승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현재 첼시는 리그 16위(4승4무9패 승점15)로 쳐져있는 등 부진에 빠져있다. 강등권인 18위와 불과 승점 1점 차이다.

과연 히딩크가 지난 과거처럼 벼랑 끝에 몰린 첼시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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