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연세대가 농구대잔치에서 명지대에 대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연세대는 19일 성남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첫날 남자부 조별리그 A조 1차전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96-45, 51점차 대승을 거뒀다.
연세대는 2쿼터에서 명지대 김태현에게 3점슛을 내주며 25-27로 역전당했지만 이후 다시 역전하며 줄곧 리드를 지켰다.
연세대는 44-31로 시작한 3쿼터에서 명지대에 단 1점도 내주지 않는 집중력을 보였다. 63-31까지 앞서나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연세대는 4쿼터 무난히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는 한양대가 조선대를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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