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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위닝슛' 모비스, LG 꺾고 1위 유지
작성 : 2015년 12월 19일(토) 17:26

모비스 빅터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모비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 모비스는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83-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1위를 유지했고 LG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주도권 싸움에 열을 올렸다. 경기 내내 엎치락 뒤치락하며 명승부를 펼쳤다.

치열한 승부는 4쿼터 결정됐다. LG가 길렌워터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김종규의 5반칙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모비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골밑을 파고들며 추격했고 경기 종료 26초를 남겨두고 81-81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공격권을 가지 LG가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모비스 빅터에게 공을 안겼고 빅터는 곧바로 덩크슛으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2.6초만 남겨둔 마지막 공격에서 길렌워터의 골밑슛이 림을 외면하며 패배를 안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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