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또다시 '나쁨'.. 미세먼지 생활수칙 꼭 지켜야해요
미세먼지 농도 / 사진=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또 다시 짙어지며 많은 이들이 미세먼지 농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간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단계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 서울은 64, 강원 66, 충북 72, 대전 63, 광주 53, 부산 56, 전남 46, 경남 69 등 보통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인천 대구는 각가 미세먼지 농도 98, 85, 85 등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 일 평균 수치가 서울과 경기 남부지방에서 아침과 밤 사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인천과 경기 북부 지방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온종일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중국발 스모그가 일부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에는 많은 이에게 권장되는 건강생활수칙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땐 먼저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및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인 날에는 학교나 유치원은 실내 체육수업으로 대체하는 게 권고되며 실외 활동 시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때는 특히 환기보다는 창문을 닫고 있는 게 좋으며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시키는 걸 권장한다.
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 땐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해주는 게 좋다. 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은 자제해야 한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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