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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비스전 23연패 수렁 탈출…LG, 전자랜드에 완승
작성 : 2015년 12월 18일(금) 01:05

서울 삼성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서울 삼성이 울산 모비스전 23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3-72로 이기며 2012년 1월부터 이어온 모비스전 연패를 23경기에서 끝냈다.

지난 시즌까지 모비스 유니폼을 입었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5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비스 사냥에 앞장섰다. 문태영도 22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3위 안양 KGC인삼공사(18승12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모비스는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지만 5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홈 경기 11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는 LG가 87-78로 이겼다. 트로이 길렌워터가 35점, 13리바운드로 LG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이 2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3연승에 실패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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