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저스틴 비버와 코트니 카다시안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몇몇 측근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15세 연상연하인 저스틴 비버(21)와 코트니 카다시안(36)은 지난 11일 LA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파티에서 핑크빛 기류를 보이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한 목격자는 "저스틴 비버와 코트니 카다시안은 파티 내내 떨어지지 않았다. 테라스에서 함께 담배를 피웠다. 두 사람은 파티 도중 함께 사라지기도 했다"는 목격담을 털어놔 저스틴 비버와 코트니 카다시안의 열애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저스틴 비버와 코트니 카다시안을 몇몇 측근들은 본격적인 열애가 아닌 그저 가벼운 사이라고 일축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의 측근은 "코트니 카다시안은 저스틴 비버를 단지 '귀엽고 재미있는 소년'이라 생각한다"며 "코트니 카다시안은 그저 재미를 느끼고 싶을 뿐이다. 저스틴 비버와 관계를 전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측근은 "저스틴 비버와 코트니 카다시안이 파티에서 함께 사라진 뒤 한 방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대화를 하거나 각자 친구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데 집중했다. 저스틴 비버가 가족들에게 코트니 카다시안을 소개할 때도 연인이 아닌 친구로 소개한 것이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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