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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첼시 수뇌부, 무리뉴 감독 거취 논의"
작성 : 2015년 12월 16일(수) 23:20

주제 무리뉴 감독 / 사진= 첼시 공식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첼시 수뇌부가 주제 무리뉴 감독의 거취를 두고 논의를 시작했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첼시 수뇌부가 무리뉴 감독의 거취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것이 긴급회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첼시는 현재 리그 16위에 처져 있다. 4승 3무 9패, 승점은 15점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의 위용은 사라진지 오래다. 깊은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도 승리가 없고, 2경기 연속 패배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잘못하다간 강등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무리뉴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 불화가 싹트고 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과 선수들은 이를 즉각 부인했지만, 여러 루트를 통해 첼시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어느 이야기가 진실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무리뉴 감독의 자리가 위험한 것만은 확실하다. 첼시 수뇌부가 부진에 빠진 팀의 지휘봉을 계속 무리뉴 감독에게 맡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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